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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 There : 지평선이 없는 3차원 맨하탄 지도 위 지도는 맨하탄 지도입니다. 3차원 공간을 구부려서, 마치 산 위에서 맨하탄을 내려다보는 듯한 느낌을 주네요. Here & There란 이름의 프로젝트입니다. infothetics.com 블로그에서 소개된 이미지를 처음 봤을 때는 무척 신기하다고 생각했는데, 자꾸 보다보니 이런 시각화 방식의 장점이 과연 뭔지 생각하게 되네요. 그냥 신기한 것 말고 다른 장점은 없을까요? 일단 차 네비게이션에는 이런 방식의 시각화가 꽤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네비게이션에서 3차원 영상은 내가 지금 가고 있는 길이 맞는지 확인하는 용도가 있고, 2차원 영상은 앞으로 갈 길이 어떤지 알아보는 용도가 있으니까요. 둘을 섞어놓으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링크: http://schulzeandwebb.c.. 더보기
뉴욕타임스 뉴스 시각화 1984년부터 2009년까지 매년 뉴욕 타임스 기사에서 언급된 주요 인물이나 단체 사이의 관계를 네트워크 형태로 그린 그림입니다. 아쉽게도 저자 블로그에도 위 그림을 어떤 원리로 그렸는지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없네요. 아마도 기사에서 많이 언급된 인물이나 단체일 수록 글씨를 크게 표시하고, 두 인물이나 단체가 같은 기사에 동시에 나왔을 경우 선을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그린 것 같습니다. (위 그림은 2009년 뉴욕 타임스 기사를 시각화한 것인데, 오바마 미 대통령 글씨가 가장 크죠.) 네트워크를 표현한 레이아웃이 무척 특이한데, 알고리즘으로 한 건지 아니면 수작업을 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알고리즘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긴 하지만요. 뉴욕타임스의 기사 검색 API를 이용해서, Processing으로 시각화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