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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분쟁 사망자 비율 - 1400년부터의 역사 출처: War and Peace before 1945 - Max Roser 트위터에서 흥미로운 그래프가 리트윗되어서, 블로그에도 소개글을 씁니다. 이 그래프는 1400년 이후, 세계에서 일어난 각종 무력 분쟁에서 희생당한 사람의 비율을 표시한 것입니다. 그래프에도 설명이 있지만, 간단히 설명드리면, x축은 사건이 일어난 시간입니다. 1400년부터 현재까지 표시되어있습니다.y축은 전체 인구 100,000명 당, 분쟁으로 사망한 사람 수입니다. 즉, 분쟁 사망률 정도로 쓸 수 있겠네요. 빨간색 원은 각 분쟁 사건을 뜻하고, 원의 크기는 전체 사망자수에 비례합니다. 원의 위치는 x축/y축이 의미하는 바대로 사건이 일어난 시간과, 분쟁 사망률입니다. 빨간색 선은 분쟁 사망률을 15년 간격으로 이동평균한 값입니다.. 더보기
<정보는 아름답다>, 풍성한 인포그래픽 사례집 올해 초 데이비드 맥캔들리스의 책, 가 국내에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데이비드 맥캔들리스는 저널리스트이자 인포그래픽 디자이너로 유명한 사람입니다. 그의 TED 강연은 한번 들어볼만한 가치가 있지요. 이 책도 역시 인포그래픽에 관한 책입니다. 한번 서점에서 펼쳐 보시면 아시겠지만, 책에 인포그래픽에 대한 이론이나 설명은 한 마디도 없습니다. 대신 책 전체가 인포그래픽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모든 페이지가 글은 거의 없는 인포그래픽이죠. 그래서 죽 넘겨보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다양한 인포그래픽 사례를 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포그래픽의 형식 뿐 아니라, 인포그래픽들이 전달하는 정보 자체도 상당히 좋습니다. 저자가 저널리스트답게 정치, 종교, 환경 등 다양한 주제로 인포그래픽을 제작했는데, 인포그래픽 그 자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