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il money - 석유 회사와 미 정치인 사이의 네트워크

오일 머니(Oil Money) 사이트에서 석유회사와 미 정치인 사이의 기부금 네트워크를 볼 수 있습니다.

친구가 이런 비슷한 것을 우리나라 정치인을 중심으로 그려보면 좋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정보를 찾아봤는데, 우리나라에선 어떤 기업이 어떤 정치인에게 얼마의 돈을 기부했는지, 그런 내역이 공개가 안 되는 것 같더군요. 언젠가 정치인은 선관위에 기부금 액수를 신고해야한다는 얘기는 얼핏 듣긴 들었는데 말이죠.

위 그림에서 네모난 박스 안에 있는 사진은 정치인의 사진입니다. 석유 회사한테 기부를 많이 받은 정치인일수록 사진 크기가 더 큽니다. 동그라미는 석유회사를 뜻합니다. 연결선(Link)의 굵기는 기부금의 액수를 말하고요.

2008년 경선 과정의 데이터를 이용했다고 합니다. 힐러리, 오바마, 맥케인, 줄리아니 사진이 보이네요.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비슷한 서비스를 꼭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

링크 : http://oilmoney.priceofoil.org/federalRaceGraph.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