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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시각화 소식

네트워크 시각화 갤러리

AT&T 연구소의 Yifan Hu 박사란 분의 홈페이지에 다양한 네트워크 그림이 올라와있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치 미디어 아트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위 그림은 그냥 손으로 그린 것은 아닙니다. 플로리다 대학에서 모아 둔 다양한 종류의 희소 행렬(sparse matrix)을 네트워크 형태로 시각화한 것이죠. (행렬의 (i,j)번째 원소를 노드 i에서 j로 가는 링크라고 해석하면, 네트워크를 행렬 형태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위의 그림은 열역학, 로보틱스, 반도체 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학문에서 사용하는 행렬 데이터를 네트워크로 그렸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릴 때 사용한 알고리즘은 다중레벨 그래프 그리기 알고리즘(multilevel graph drawing)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것까지 궁금하신 분은 링크한 논문을 읽어 보세요. ^^;;

그냥 과학에서 사용하는 데이터가 이렇게 다양한 패턴(pattern)을 가지고 있구나 정도로 보셔도 되고요. :)